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산다르 페시치 (문단 편집) ==== [[FC 서울/2019년|2019 시즌]] ==== 3월 10일 [[성남 FC]]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박주영]]과 교체 출전하면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3월 30일 [[상주 상무]]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박주영]]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 내내 이타적인 모습과 훌륭한 볼 키핑 능력을 보였고, 이는 팀의 두 번째 골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하였다. 다만 아직 본인의 100% 기량을 다 뽐내지는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의 모습으로만 놓고 본다면 기량이 만개했을 때 충분히 리그 톱 수준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 FC]]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뽑아냈다.''' 전반 42분 [[박주영]]의 프리킥을 골문 앞에서 헤딩으로 받아 넣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주영을 존경한다, 그동안 크로스 못 받아 먹어서 미안했다는 말을 남겼다.] 출전한 4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다가 드디어 선제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2330일 만의 경남전 승리를 만들어 주었다. 다만 3차례 정도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것은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유럽 출신 공격수인 만큼 공중볼에서는 강점을 보임이 분명하기에, 슈팅 파워가 조금만 더 붙는다면 확실한 득점원이 될 것이다. 이 경기에서는 이전에 측면으로 빠져서 연계에 주로 집중했던 것과는 달리 중앙에서 드리블 돌파까지 보여 주었다. 슬슬 본인의 플레이를 확실히 보여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 활약으로 6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7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조영욱]]의 헤딩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골의 오프사이드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었고, 주심은 VAR 끝에 득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심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조영욱이 얻어낸 PK까지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넣어 멀티골을 기록, 2:1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팀 내 득점 단독 선두가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알 이티하드 시절 1골의 악몽을 넘어서며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다만 경기 도중 발목을 잡고 쓰러졌는데, 이후 무사히 경기를 치르긴 했지만 막판에 [[박동진(축구선수)|박동진]]과 교체 아웃되었다. 몸 상태가 괜찮은지는 지켜봐야 할 듯. FA컵 32강 [[강원 FC]]전에서 롱패스로 [[박주영]]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2:2로 비기고 있던 상황에서 [[네마냐 빌비야|빌비야]]에게 걸려 넘어지며 PK를 얻어냈고, 본인이 직접 찼으나 [[함석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팀은 이후 [[제리치]]의 극장 결승골로 패배하여 탈락했다.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출전 했으나 골을 넣지는 못했다. 이날 인천 선수들에게 유니폼이 잡혀 옷이 늘어지고 차여 넘어지기도 하는 등 수난을 당했으나 반칙은 불리지도 않았다. 9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는 0:1로 지고 있던 후반 43분 [[양한빈]]이 길게 때려 놓은 골킥이 한 차례 바운드된 후 [[박동진(축구선수)|박동진]]이 [[홍정호]]와의 헤딩 경합에서 승리하여 머리로 떨궈 준 것을 받아 1-1 찬스를 만든 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이 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양쪽 풀백을 담당하고 있는 [[김진수(축구선수)|김진수]]와 [[이용(1986)|이용]]을 사이에 두고 득점했다.] 하지만 팀은 [[한승규]]에게 극장골을 먹히며 패배했다. 10라운드 [[슈퍼매치]]에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전북전 막판에 당한 부상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11라운드 [[대구 FC]]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여전히 번뜩이는 움직임과 연계 능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 간결한 터치와 우수한 개인 능력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는 장면을 자주 보여 주었고, 득점 찬스를 여러 번 만드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알리바예프]]에게 센스 있는 힐패스와 크로스로 3번이나 결정적 찬스를 만들어 줬는데 모조리 날려 먹었다.] 후반전 추가 시간 4분, 경기 종료 직전에 골문 바로 앞에서 [[홍정운]]을 제치고 완벽한 오픈 찬스 상황에서 회심의 슛을 때렸으나 [[조현우]]의 기가 막힌 슈퍼 세이브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12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전반 18분 [[고광민]]의 크로스를 받아 상대 수비 라인을 절묘하게 무너뜨리며 헤딩 골을 성공시켰고, 68분에는 후방에서 넘어온 [[황현수]]의 롱패스를 받은 후 기가 막힌 원더골을 뽑아내며 올 시즌 2번째 멀티골[* 7라운드 강원전의 경우 첫 번째 골은 오심, 두 번째 골은 PK라서 좋은 소리를 못 들었지만 이번 경기는 두 골 모두 필드골이었고 본인의 능력으로 멋지게 만들어 낸 골인 만큼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으며, FC 서울의 '''공식 경기 통산 2000호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비공식 경기로 간주하고 있는 1986 K리그 챔피언 결정전, 1992 리그컵 챔피언 결정전, 1999 한국 슈퍼컵, 2001 한국 슈퍼컵까지 포함하여 계산할 경우 9라운드 전북전에서 터진 페시치의 동점골이 2000호 골이 된다. 어쨌든 통산 2000호 골의 주인공이 페시치인 것은 변함이 없다.] 특히 두 번째 골 장면은 왜 서울이 연봉 20억을 투자하며 이 선수를 영입했는지 확실히 보여 주는 장면이었다. 공격진에서 연계, 플레이 메이킹, 마무리까지 모든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남다른 클래스를 뽐내고 있다. 14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71분 [[알리바예프]]의 스루 패스를 받아 교묘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면서 돌파, 1-1 상황을 만든 후 골키퍼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득점하여 시즌 7호 골을 달성하면서 [[김신욱]]과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게 되었으며 14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16라운드 [[슈퍼매치]], 지난 슈퍼매치에서 부상으로 결장하며 아쉬움을 남긴 반면 이번에는 선발 출전하여 맹활약했다. 그리고 61분과 81분에 [[고요한]], [[알리바예프]]의 패스를 받아 '''시즌 3번째 멀티골을 터뜨렸다!''' 전날 경기에서 [[김신욱]]이 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에서 잠시 앞서는 듯 했으나, 하루 만에 페시치가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여담으로, 12라운드 상주전부터 골을 넣으면 계속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세징야]]의 호우 세리머니와 [[문선민]]의 관제탑처럼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고 있다. 5월 POTM 후보로 선정되었으나 [[김신욱]]에 밀려 2위에 그쳤고, 수상은 실패하였다. 17라운드 [[대구 FC]]전에는 부상으로 결장했고, 울산전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더티 플레이에 발가락을 밟혀서 발가락 골절로 6주 아웃되었다. 25라운드 [[강원 FC]]전에 드디어 부상에서 돌아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75분 교체투입 됐다. 26라운드 [[성남 FC]]전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 된 탓인지 경기력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팀은 성남에게 고전해 0:1로 패배했다. 2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윤주태]]와 짝을 이뤄 선발 출전했으나 페널티킥 실축, 후반엔 잦은 터치 미스로 다소 아쉬운 활약을 선보였다. 다만 가끔씩 나오는 드리블 돌파와 킬패스 시도는 부상 전의 폼을 회복할 시에 더 잘 먹혀들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28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역시 선발로 출전했고, 드디어 득점포를 가동하는 듯 했으나 VAR로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부상 복귀 이후 네 경기째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2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박주영]]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며 공격 측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잦은 볼 터치 미스와 문전 앞 아쉬운 마무리를 보였다. 또한 기본적으로 수비 2명을 끌어낼 수 있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열심히 하려는 모습은 보이나 부상 복귀 이후 득점포를 가동시키지 못하고 있는 점을 의식한 것인지 다소 조급한 듯한 모습 또한 보였다. 시즌 초반 좋은 폼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본인이 골맛을 보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 3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역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으며 별다른 인상적인 활약은 보이지 못하며 후반 막바지에 박동진과 교체되었다. 31라운드 [[경남 FC]]와의 홈 경기에서 역시 선발 출전했고, 이전 경기들과는 달리 한창 좋았을 때와 유사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득점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조급하고 다소 불안했던 이전 경기들과 달리 간결한 터치와 공격진과의 이타적인 패스웍을 선보이며 전반 18분에는 [[황현수]]의 헤딩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지난 경기들보다는 훨씬 좋아진 모습을 보여 서울 팬들에게도 희망을 주었다. 다만 아직도 득점포를 가동시키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은 흠이다. 32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스플릿 라운드 이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오스마르의 얼리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헤딩슛으로 시즌 10호 골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드디어 지긋지긋한 아홉수를 끊어낸 귀중한 득점이었다. 이로서 서울은 2017년 이후 첫 두자리수 득점자를 보유하게 되었다. 다만 팀은 처참한 수비력으로 인해 1:2 역전패를 당하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단연 페시치였다. 전방에서 그 누구보다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며 연계에 집중했고, 아래쪽까지 내려와 공을 받아 운반하고 측면쪽으로 빠지며 다양한 공격적 루트를 찾고자 노력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33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는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경기 종료후 최용수 감독이 밝힌 사유는 부상. 골반을 다쳤으며, 닷새 정도 훈련을 하지 못하다 경기 전날 훈련을 해봤는데 정상이 아니어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페시치의 문제점은 '''"부상이 잦아도 너무 잦다."''' 이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분명 실력은 있는데 수시로 당하는 부상때문에 폼 관리가 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